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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이 지났습니다! 여름은 감자가 제철인 시기였는데요, 지난 여름 무첫 맛있었던 감자를 그리워하며, 무농약 감자를 이용해 간단하게 포슬포슬 삶은 감자를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7월 중순, 엄마께서 이모네 밭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보내주셨어요. ^ㅇ^
감자 세척하기
먼저, 감자를 물에 10분 이상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문질러 씻습니다. 무농약 감자지만,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겠죠? ㅋ.ㅋ
세척 팁: 어떤 채소든 물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베이킹소다나 식초 없이도 농약과 불순물이 세척된다고 합니다.
재료 준비하기
- 감자 4알
- 물 500mL
- 소금 (아빠 숟가락 3분의 2)
- 설탕 (아빠 숟가락 1 가득)
감자 삶기
- 물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감자를 냄비에 넣고, 소금과 설탕이 녹은 물을 부은 후 팔팔 끓입니다. (타이머는 20분으로 설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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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 후,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감자가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익지 않았다면 추가로 익혀주세요.
수분 증발시키기
거의 익은 후에는 뚜껑을 열고 수분을 증발시켜줍니다. 수분이 증발되면 포슬포슬한 감자가 완성됩니다!
설탕이 졸아들면서 냄비가 탈까봐 물을 조금 추가하여 코팅해주었는데, 이러지 않으면 더욱 포슬포슬한 감자가 됩니다!
이제 맛있게 먹으면 끝입니다! 여러분도 여름엔 제철 삶은 감자의 맛을 보세요~! >ㅁ<